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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런의 맛집 이야기

대전 중리동 꼬막짬뽕 맛집 조기종의 향미각 이야기

대전 중리동 꼬막짬뽕 맛집 조기종의 향미각 이야기

 

짬뽕을 즐기시는 분들 이시라면 꼭 한 번 방문한 경험이 있고 잘 알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전의 향미각, 전국적으로 향미각이라는 이름이 많고 대전에도 비슷한 이름의 음식점들이 있어서 그런지 몇 년 점 부터 조기종의 향미각이라고 상호가 변경되었습니다.

 

꼬막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조기종의 향미각은 아래와 같은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42-626-8252

주소 대전 대덕구 계족로564번길 65(중리동 117-6)

운영시간매일 11:00 - 20:30명절 당일 휴무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대전 중리본점입니다.

 

대전 동구점과 대전 용문점 2곳이 또 있으니 같은 상호지점이기 때문에 이용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지점과 본점은 차이가 있을꺼란 생각이 있고, 제가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중리본점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전 동구점(주소:대전 동구 동부로 89(용운동 316-8))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곳은 실내인테리어를 마치고 작년 11월에 재픈했습니다.

 

조기종의 향미각은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게 앞 도로변이나 근처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식사시간에 방문하시면 가게 앞쪽과 옆쪽 골목길에 차가 꽉 차있습니다. 주변 골목을 이용해서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대전 동구점에도 주차장이 없습니다.

 

 

 

평소에 짬뽕을 먹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기 때문에 꼭 추천드리는 메뉴는 꼬막짬뽕이나 짬뽕밥을 주로 먹습니다. 오늘은 주변 사람들이 맛이있다고 추천한 메뉴인 꼬막볶음면을 먹기 위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야끼짬뽕 스타일의 소스와 꼬막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꼬막 볶음면이 오늘의 메뉴입니다.

 

조기종의 향미각은 식사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오래기다리려야 합니다. 카운터에서 번호가 적힌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이 번호표를 가지고 순서가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만원이었습니다. 추운날씨로 안에 들어오셔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고 밖에서 기다리는 분들도 있어서 길게 식사하기에 살짝 눈치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일찍 도착한 관계로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꼬막짬뽕면이 등장했습니다. 첫 등장과 함께 함께한 사람들의 입에서 와~하고 탄성이 나왔습니다. 하얀 꼬막과 고추, 부추들이 잘 어울려져서 그 비주얼을 한껏 뽐내는 것 같습니다. 안에는 면과 함께 새우, 오징어 등의 해물과 야채들이 들어있습니다. 함께 주신 집게을 이용해서 맛있게 비벼서 각자 그릇에 보기 좋게 담은 후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국물도 큰 그릇에 나와서 덜어서 사진을 한 장 찍어봤습니다. 비벼 놓으니 한 층 더 맛있어 보입니다.  

 

처음 볶음면 주문시 3~4인분이고 가격이 32,000원 이였기 때문에 혹시나 실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맛도 그렇고 양이 3~4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일까 했는데 양도 꽤 있었고, 시원한 짬뽕 국물을 맛볼 수는 없었지만 양념과 함꼐 잘 비벼 먹는 색다른 짬뽕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계란국과 함께 알밥도 나옵니다. 볶음면을 먹고 밥을 비벼 드시거나 따로 덜어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어느정도 맵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매운것을 즐겨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도 매운것을 즐겨먹지는 않지만 오늘은 맵지만 다시 젓가락이 갈 수 밖에 없는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흐르는 땀을 위한 휴지는 필수입니다. 다 드신 후에 양이 부족하시다면 공기밥을 주문하셔서 남은 양념과 밥을 비벼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꼬막짬뽕이 맛있는 맛집, 색다른 꼬막 볶음면도 맛볼 수 있는 대전 짬뽕 맛집 조기종의 향미각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