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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런의 일상 이야기

신형 아반떼(올 뉴 아반떼) 구경 하기

신형 아반떼 구경하기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들과 함께 아반떼를 구경 하기 위해 집 근처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들어온 따끈따끈한 신차로 점심을 먹고 바로 다녀왔습니다. 마스크 착용후 직원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들과 함께 둘만 구경을 했습니다. TV속 CF속 등장하는 아반떼 차를 보며 아빠가 이 차 사자~ 라고 이야기하는 아들녀석 마음에 쏙 들었던 차량이었던 점을 생각하며 시승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대리점에 전시된 차는 휘발유 풀옵션 차량으로 24,990,000원 차량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차량을 실물로 봤을 때 첫 느낌은 아반떼인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량 크기도 커지고 앞쪽은 그랜저,제네시 뒷부분은 소나타 느낌을 받았습니다. 쿠페형 스타일로 전체적인 크기도 크게 보이지만 차량 높이도 매우 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부분은 확실히 입체감을 주어서 헤드램프와 함께 스포티한 이미지를 잘 전해줍니다. 확실히 낮다는 느낌과 함께 방지턱 넘을 때 조심해야 할꺼 같은 걱정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실제 운행하시는 분들은 좀 신경쓰일 듯 합니다. 앞뒤 범퍼 아래쪽이 좀 약해보였습니다.

측면 부분이 문에 각을 줘 삼각형 모양이 독특하게 만들어졌고. 뒷문 부분 손잡이 부분이 위로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반떼의 가장 마음에 든 후면부분입니다. 레터링도 깔끔하면서 기존 아반떼와 확실한 차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H-테일램프라는 확실히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LED 헤드램프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차량내부는의 모습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에 파티션이 있었는데 조정석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디오부분 가장 자리 부분에 버튼 시동키가 위치되어 있었습니다. 운전석에서 보조석으로 넘어갈 일이 생겼을 때 힘들겠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꺼라 믿고 싶습니다.

계기판이 전체적으로 아주 잘 디자인 되어 있어서 아들녀석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비행기 조정석 같은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계기판 좌측에 있는 부분의 기능이 무엇일까 궁금해서 직원분에게 여쭤봤는데 아무 기능이 없는 모양이라고 합니다. 뭐하러 넣어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이너의 생각이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기왕 만들꺼 뭐라고 넣어주면 어땠을까요? 계기판과 네비게이션 크기는 10.25인치로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핸들 크기는 작으면서 충분히 손에 잘 들어왔으며, 스포티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계기판도 그랜저, 소나타와 차이가 있는 다른 계기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 자동차의 필수 공기 청정 시스템도 장착되어 있어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자동으로 공기 정화를 시켜준다고 합니다.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데 카달로그를 보니 속도에 따라 음향의 특성을 보정하여 사운드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하이패스와 함께 선루프, 실내등 스위치 등이 깔금하게 위치되어 있습니다. 

콘솔 내부모습

 

뒷자석 공간도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제가 탔을 때 머리가 뒤에 닿았습니다. 팔걸이와 함께 컵 홀더가 있는 형태가 있습니다. 

트렁크 부분은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트렁크 좌측 힌지 옆 부분 버튼이 하나 있는데 문의결과 뒷좌석 폴딩 스위치였습니다.사진에는 없지만 트렁크 아래쪽에는 스페어 타이어는 없고 타이어 수리키트가 들어있습니다. 

실내등은 LED가 아니고 전구형이었는데 이정도는 LED로 해줘도 되는게 아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느낌과 함께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준중형 차인만큼 다른 경쟁모델에 비해 확실히 차별화 된 모습이었습니다. 낮아진 차체와 쿠페 스타일이 가장 큰 특징이면서 내부 역시 소나타, 그랜저와 견주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풀옵션의 경우 2,500만원(개소세 혜택 전)이면 너무 비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아들과 함께 한 신형 아반떼 구경하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