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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런의 맛집 이야기

대전 인스타 맛집 호돌이 만두 이야기

인스타에 만두 맛집으로 올라와 있는 호돌이 만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오랜 기간동안 만두 하나만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외부의 모습과 가게 이름만 봐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충분히 묻어 나옵니다.

호돌이 만두의 이름 중 호돌이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아마도 이 만두집도 그 때 쯤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세월이 세월인 만큼 이곳은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한 만둣집입니다. 


호돌이 만두

위치 : 대전광역시 동구 솜2길 4 (신안동 313-7)

문의 : 042-633-0102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가게 앞쪽이나 주변에 주차를 한 후에 바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간판에 가려진 부분이 있는데 지난해까지 1인분에 1,000원이었는데 올해부터 가격이 올라서 가려진 부분입니다. 

15개(3인분) 5,000원이고, 30개는 10,000원입니다. 만두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 한쪽편에 열심히 만두를 빚고 계십니다. 주문을 하면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찜통에서 만두를 꺼내서 포장을 해주십니다. 

이곳의 포장은 비닐과 신문지가 이용됩니다. 따로 도시락 포장이 없고 이렇게 예전 포장방식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곳 만두는 두툼한 만두피와 알차게 채운 만두소가 특징입니다. 만두피가 좀 두꺼워서 만두피와 소를 함께 먹어야 그 맛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정겨움이 가득한 호돌이 만두, 옛날 만두를 맛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기억나게 하는 맛입니다. 


호돌이 만두

맛 : 

가격 : 

서비스 :  

재방문희망률 : 

수십년동안 한 곳을 지키며, 한 음식을 계속해서 만들었던 것은 늘 잊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인스턴트로 정말 맛있는 만두들도 많지만 이곳은 추억의 맛이 있는 그런 곳입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과 맛이 있는 곳으로 만두를 생각할 때 한 번씩 꼭 생각나게 하는 그런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