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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런의 맛집 이야기

대전 가오동 학교 떡볶이 심쿵떡볶이 이야기

초등학교 시절 학교앞에서 맛있는 떡볶이 한 접시 먹었던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 때는 떡볶이 한 접시도 왜 이렇게 맛이있었는지 가끔씩 그 맛이 그리워 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추억을 가지고 가족들과 함께 학교 앞에 있는 떡볶이 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5월달에 오픈해서 이곳 아이들 사이에서는 유명해 지고 있는 가게입니다. 

가오 심쿵 떡볶이를 다녀왔습니다. 


가오 심쿵떡볶이 

문의 : 042-286-1280

위치 : 대전 동구 신기로 123-35  (가오동 484 1층)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 11:00 ~ 20:00 (쉬는 날 매주 


가오 심쿵떡볶이는 가오 초등학교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주차는 건물 뒷편에 있습니다. 주변 골목 빈공간을 이용하셔서 주차 하시면 됩니다. 

가게 앞은 주차 금지입니다. 


깔끔한 실내 분위기로 분식점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이블은 4인 2개, 2인 1개, 한쪽 벽쪽으로 테이블 2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를 위한 슬러시도 한 쪽편에 마련되어 있어서 한겁에 1,000원에 판매중에 있었습니다. 

오렌지맛과 포도맛 슬러쉬는 시원하면서도 달달한 맛에 먹어주는데 너무 빨리 먹으면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천천히 먹어줘야 그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듯 합니다. 


음료컵과 물컵이 소독기와 정수기가 가지런히 놓여있고, 벽쪽으로 손님들을 위한 스마트폰 충전기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사장님의 센스가 살짝 돋보였습니다. 

벽면 한쪽에는 액자들이 예쁘게 걸려 있습니다.

메뉴판을 한 번 보고 궁금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짜계치라면과 피카츄 

짜계치라면 직접 맛보지는 않았지만 옆 테이블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고, 피카츄는 떡볶이를 다 먹고 궁금증을 참지 못해 주문해보았습니다. 


학교앞에 위치한 심쿵떡볶이 주메뉴 떡볶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한접시에 1인분씩 담겨져 나왔습니다. 추가로 김말이를 추가했습니다.

떡볶이가 나온 후 자세히 살펴보니 떡볶이 종류가 2가지 였습니다. 한가지는 쌀떡 그리고 한가지는 밀떡이었습니다. 

두 가지를 다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었습니다. 

맛은 그렇게 맵지 않고 살짝 새콤한 맛에 단맛이 더해진 맛입니다. 살짝 옛날 맛이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말이를 함께 추가했습니다. 떡볶이와 함께 필수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기본이죠. 

직접 만든 제품이 아니고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이었습니다. 떡볶이 국물에 꼭 찍어 먹어줘야 그 맛이 배가 됩니다.

또 주문한 메뉴는 휴게소 음식으로 유명한 소떡소떡입니다. 

기름에 살짝 튀겨져 나와서 그런지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준비된 캐첩과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골고루 뿌린 후 떡과 소세지를 함께 먹어줘야 합니다. 휴게소보다 더 맛있고 가격도 1,000원밖에 되지 않아 가성비로 최고 메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픈형 주방이여서 조리과정 및 메뉴들을 다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 고객들이 학생들이기에 가격만큼 위생도 중요하기에 이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 그 궁금증을 그냥 넘길 수 없어서 주문한 피카츄입니다. 

모양이 피카츄모양을 하고 있는 일종의 돈가스입니다.  페티의 한 종류로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준비된 소스와 기호에 따라 뿌려서 먹어주면 됩니다. 

양념감자치즈맛, 허니버터, 바베큐맛 가루 소스와 데리야끼소스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알맞게 뿌려서 먹으면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가게에 머무는 동안 아이들이 와서 소떡소떡과 피카츄를 많이들 사서 가는 걸 봤습니다. 

컵떡볶이도 있어 함께 사먹는 재미가 좋을꺼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제품인지 그 인기가 좋았습니다. 

추억의 학교 앞 떡볶이가 생각날 때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은 인 것 같습니다. 

기존의 떡볶이 집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ㅇ는 저렴한 가격 그리고 수준급기 맛 두 가지를 만족시켜줄 만한 그런 떡볶이 집입니다. 

가성비만큼은 과연 최고의 집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중독성은 살짝 없는 듯 하지만 가끔씩 떠오르는 그런 맛을 선물해 주는 곳입니다. 


맛 : 

가격 : 

서비스 : ★ 

재방문희망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