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송촌동 맛집 강길도 낙지마을을 소개합니다.
강길도 낙지마을은 2011년 5월 부터 이곳에서 영업중입니다.
2017년 말 새롭게 인테리어를 해서 내부가 레스토랑 분위기로 확 바뀌었습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어 저녁 이른 시간 방문하였습니다.
강길도 낙지마을
문의 042-639-8582
위치 대전 대덕구 선비마을로 9 (송촌동 506-2)
운영시간 매일 11:30~21:30
주차는 식당 앞에 2자리와 식당 옆 골목을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변 송촌고등학교 쪽으로 골목이나 건물 뒷편 공원근처, 공영주차장의 빈공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음식에 쓰이는 싱싱한 낙지와 조개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손님들이 많은 만큼 순환이 빨라서 인지 갈때마다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 주차장 2곳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차 라인이 약간 작게 그려져서 라인대로 주차가 어려운 듯 합니다.
내부인테리어는 전제적으로 레스토랑 분위기가 납니다. 한쪽편에는 좌식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살짝 보입니다.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들 사진이 보입니다. 송중기 형이 운영중인 셀프세차장이 가까운 만큼 송중기님도 다녀가신 듯 하고 박찬호, 류현진 등 야구 스타분들도 다녀간 곳입니다.
식당 내부에 메뉴판이 걸려있지 않고, 테이블마다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손님들 음식에 쓰일 유기농 쌈채소들이 한편에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의 주문메뉴는 이곳의 대표메뉴인 낙지덮밥 & 유기농쌈채입니다. (2인이상)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계산하면서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1인분에 1마리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낙지 무게를 달아서 넣기 때문에 1마리 이상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싱싱한 낙지와 함께 야채들이 볶아서 보기 좋게 나왔습니다.
낙지 볶음에 기름기가 살짝 흐르며서 숯향기가 났습니다. 같이 간 일해이 숯향기 아니고 볶음향이라고 했습니다^^
TV에서 김수미 아줌마가 낙지볶음 할 때 그렇게 하는 거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대접에 김을 살짝 얹은 밥과 미역국, 기본 4찬(멸치볶음, 천사채샐러드, 콩나물, 무채 피클)이 나옵니다.
그리고 유기농 쌈채소가 한 접시 나왔습니다.
낙지가 생각보다 통통한 느낌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감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한 번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낙지볶음을 맛있게 먹는 방법
1. 준비된 쌈채소에 낙지와 야채 거기에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천사채 샐러드를 넣어서 쌈을 만들어 줍니다.
그 다음은 맛있는 쌈을 즐기면 됩니다. 천사채 샐러드가 약간 매곱한 낙지의 맛을 줄여주면서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2. 낙지볶음을 준비된 밥에 넣어서 잘 비벼 줍니다.
이곳에 유기농 쌈 채소와 콩나물을 넣어주면 그 맛이 두 배 이상이 됩니다. 안타깝게도 첫 번째 방법으로 쌈 채소를 다 먹었기 때문에 이곳에 콩나물만 넣어서 비벼 먹었습니다.
3. 낙지볶음에 소면을 넣어 잘 비벼서 소면과 함께 낙지 볶음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소면과 낙지는 꼭 먹어줘야 하는 코스라고 확신합니다.
순서에 상관없이 좋아하시는 스타일로 낙지볶음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낙지볶음은 보통맛과 매운맛으로 준비됩니다. 아무말이 없으면 보통으로 나온다고 하니 매운맛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매운맛으로 꼭 주문하세요.
살짝 매곱한 맛이 일품인 낙지볶음과 유기농 쌈채로 즐거우면서 건강한 한 상을 했습니다.
강길도 낙지마을의 진짜 좋은 점을 소개해 드리면 밥과 소면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스테미너, 노화방지, 두뇌발달에 좋은 영양만점 낙지와 유기농 쌈채로 맛과 건강 두 가지를 다 챙길 수 있는 송촌동 강길도 낙지마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빡런의 맛집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돈까스 맛집 아줌마 돈까스 이야기 (12) | 2019.04.03 |
---|---|
대전 은행동 아저씨 돈까스 이야기 (9) | 2019.03.30 |
대전 떡볶이 맛집 바로그집 이야기 (42) | 2019.03.25 |
대전 송촌동 맛집 왕실전골칼국수 이야기 (28) | 2019.03.24 |
대전 가오동 맛집 오복집 가오점 이야기 (20) | 2019.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