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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런의 맛집 이야기

대전 가오동 맛집 오복집 가오점 이야기

간만에 가족들과 식사를 위해 집 근처 식당에 방문을 했습니다. 

오징어 볶음이 맛있는 곳 오복집 입니다. 

식당 한 편에 있는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복 건강하고 넉넉하게 덕을 쌓으며 오래 장수하고 고통없이 세상을 마무리하다." 

예로부터 가장 행복한 삶을 말할 때 '오복을 갖추었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 오복집 식당에서 

행복한 삶에 맛있는 음식이 빠져서는 안되겠죠. 

오복집 가오점

문의 042-286-5421

위치 대전 동구 대전로448번길 86-16 (가오동 546)

운영시간 매일 11:00~22:00 last order 21:00 

                   월요일 휴무


주차는 가게 앞에 4~5대 정도 됩니다. 그 이외에는 골목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식당이 많기 때문에 식사시간에 오시면 주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보다 약간 이른시간여서 직원분들이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높은 천장에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측편은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벽돌을 쌓아서 입구 공간을 분리시켜놓았습니다. 

오픈형 주방으로 안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직원 분이  두 분 계셨습니다. 

메뉴판은 벽에 따로 붙어 있지 않고, 테이블로 이렇게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메뉴 한쪽편에 정리 되어 있습니다. 

기본반찬은 버섯대침, 백김치, 셀러드와 김과 소스 기본 국물이 있습니다. 가운데는 오징어 불고기를 위한 공간입니다. 

밥이 국 그릇만한 그릇에 나왔습니다. 

음에는 밥이 이 그릇에 나와나 궁금했는데 그 이유는 아래를 보시면 알게됩니다. 

사이드 메뉴로 육전을 선택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제격인 메뉴입니다. 얇은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는 전라도식 돈육전입니다. 

오복집의 특제 소스를 넣어 맛있게 볶아낸 대표메뉴 오징어 불고기가 등장했습니다.  2인분 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사리 추가도 되지만 2명여서 이정도면 충분하게 먹기 좋은 양이 되겠습니다. 

맛있는게 먹는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육전 위에 오징어 불고기를 얹어서 먹는다!

두번째, 김 위에 밥과 함께 오징어 불고기를 얹어서 마지막 소스를 넣어서 먹는다!!

세번째, 준비된 밥 위에 오징어 불고기를 넣어서 맛있게 비벼 먹는다!!! + 잘 비벼진 밥을 김에 싸 먹는다.

오징어 볶음이 약간 매곱하기 떄문에 매운 입을 식혀줄 잔치국수를 시켜주면 정말 좋습니다. 

추가로 국수면을 조금 덜어서 오징어 불고기 양념에 비벼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복집은 오복집 나름의 특별한 소스로 볶은 오징어 요리가 맛있는 집입니다. 

살짝 매운 듯 하지만 한 번 먹으면 끊을 수 없는 그런 맛이 있습니다. 

매운 맛을 별로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도 어느정도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다른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어 맛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 지인, 연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대전 가오동 맛집 오복집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