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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런의 맛집 이야기

대전 어은동 함박스테이크 맛집 111-7 MEAL 이야기

대전 어은동에 위치한 함박스테이브 맛집을 소개합니다. 

카이스트 근처에 위치한 111-7 MEAL 입니다. 

어은동 111-7번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에는 111-7이라고 사용했다고 합니다. 식상한 것 같지만 센스가 돗보이는 부분입니다. 유성구청 뒷 편 한빛프라자를 가기 전 우회전해서 들어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111-7 MEAL

문의 042-863-7111

위치 대전 유성구 어은로 58번길 28 (어은동 111-7 1층)

운영시간 11:30~14:30

            BREAK TIME 15:00~17:00

            17:30~20:30


주차장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고 식당에 있는 골목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골목이 좁기 때문에 주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부는 식당 분위기라고 하기 보다는 카페 분위기 입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인테이블과 4인 테이블, 6인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기 의자도 2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기를 동반한 손님들을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대학가이기 떄문에 식사 시간에는 좀 북적부적합니다. 식사 시간에 오면 좀 붐비기 때문에 약간 이른시간이나 약간 늦은 시간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1시쯤 방문했습니다. 대학생들이 자주 오는 맛집입니다. 

오픈된 주방이여서 조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믿음이 갔습니다.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분은 총3분이 계셨습니다.


기본반찬으로 완두콩찜과 양배추/양파 피클이 나옵니다. 그리고 에피타이저로 튀김두부가 나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맛이 좋았습니다. 소스는 약간 짭짤한 맛이 있었습니다. 

피클도 간장의 약간 짠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미소된장국도 함께 나옵니다. 기본적인 맛과 비주얼입니다. 

오늘의 2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오리지널 함박스테이크와 오물렛 돈까스입니다. 

두툼한 함박스테이크에 셀러드와 적당한 흑미밥이 함께 나왔습니다. 

함박스테이크 아래에는 있는 숙주가 좀 특이했습니다. 일간 두툼한 두께와 크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답게 비린 냄새도 없고 속까지 잘 익어서 그런지 고기 속 육즙이 잘 배어나와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참 좋았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오믈렛 돈까스입니다. 비쥬얼과 양에서 일단 합격점을 줬습니다. 

바삭하게 튀긴 돈까스 위에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오믈렛이 돈까스 위에 돈까스 두께 만큼 올라와 있습니다. 돈까스는 먹기 좋게 잘라져 나왔습니다. 약간 크게 느끼신다면 준비되어 있는 나이프로 살짝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돈까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믈렛과 함께 한 입 쏙 넣었더니 바삭바삭 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서 함께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함박스테이크보다 이 메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무리를 하면서

111-7 MEAL 카페같은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수제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는 맛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대학가 주변인 만큼 가성비도 훌륭하고, 주방에서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손님입장에서 신뢰가 갑니다. 

단 한 가지 주차장이 없는 점은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