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빡런의 맛집 이야기

대전 생태찌개 맛집 시골집 생태 전문점 이야기

오늘 소개할 맛집은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시골집 생태 전문점입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늘 만원이여서 늦으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할 만큼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내부에도 평일 점심 13시까지는 자리 및 음식 특성상 기다릴 실 수 있음을 양해 달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손님은 13시 이후에 예약/주문 바랍니다. 

이렇게 쓰여있어서 저는 이곳을 갈 때마다 예약을 하거나 식사시간 시작보다 약간 일찍 방문을 합니다. 


문의 042-471-5825

위치 대전 서구 한밭대로592번길 19

운영시간 오후 3시~4시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


주차는 가게 앞에 가능하나, 갈 때 마다 늘 주차가 되어 있어서 주변에 주차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주차장을 잘 이용하셔야 주차가 가능합니다. 


12시 전인데도 벌써부터 식당 대부분 자리가 찼습니다. 이른 점심을 드시는 분이 많은 듯 합니다. 

역시 식사시간 보다 빠르게 방문하거나 늦게 방문하는 것이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작년 10월1일부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생태는 1인분에 12,000원 신선태는 1인분 8,000원입니다. 생태와 신선태 가격이 4,000원 납니다. 신선태는 러시아산, 생태는 일본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신선태는 동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큰 맛의 차이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기왕 드시는 거면 생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본산이기 때문에 약간 꺼리는 시는 분도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반찬이 나오기 전에 생태찌개부터 등장을 했습니다. 반찬은 시골반찬으로 시금치 나물, 무생채, 배추김치, 양념간장과 구운김이 나옵니다. 특별히 구운 김에 밥을 싸서 간장을 넣어 드시면 또 다른 별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구운김안에 하얀 생태살이나 고니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한 번 꼭 드셔보세요.  

잘 끓여진 생태찌개는 밥과 함께 금새 없어지고 맙니다.
이곳은 아래 사진처럼 가마솥에 갓 지은 밥이 나옵니다. 이후에 물어 부어 누룽지탕으로 밥을 대신해 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누룽지와 숭늉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큽직한 냄비에 생태와 두부, 무, 콩나물 등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전해주는 국물맛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게 만듭니다. 생태의 부드러운 속살과 고니의 고소함이 잘 전해지는 생태찌게를 찾으신다면 이곳 시골집 생태 전문점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