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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런의 일상 이야기

갤럭시 S9 정품케이스 프로텍티브 스탠딩커버 사용기

갤럭시 S9 정품케이스 프로텍티브 스탠딩커버 사용기

요즘 온라인 쇼핑몰에서 디지털 관련 제품들의 할인 소식이 많은 듯 합니다. 여기저기 알림 서비스를 통해 이런 제품정보들을 받고 있을 때 구입할 물건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삼성에서 나오는 정품케이스로 이름하여 갤럭시 S9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EF-RG960입니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로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의 색상은 그레이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레이가 약간 더 고급져보이기에 선택했습니다. 물론 고급져봐야 폰케이스긴 합니다. 

출시일은 2018년 3월 갤럭시S9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는데 비싼 가격 덕분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가 몇 일전 특가로 티X에서 7,500원에 구입했습니다.

1.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의 특징 중에 하나는 외부 충격으로 부터 소중한 스마트폰을 지켜주는 점입니다.  

군용 보호등급(MIL-STD-810G-516.7)을 적용해 약 150cm 높이에서 떨어져도 스마트폰 파손을 막아주며 외부의 이물질이나 먼지, 그리고 열에도 제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2. 두 번째 특징은 케이스 뒷면 퀵 스탠드를 이용해서 영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삼성 정품 액세서리들의 특징중에 하나가 진열대 걸이모양입니다. 진열대에 진열을 위해서 물건 외부 포장 윗부분에 공통적으로 이런 모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가 잘 드러나 외부에서도 어느정도 제품에 대해 볼 수 있습니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지지대 부분이 충격에 의해 분리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삼성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군용 보호등급이 적용된 만큼 단단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저에게는 여행용 캐리어 느낌이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 내부에 필름에 케이스와 폰을 끼우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필름을 제거한 후 폰을 끼워주면 됩니다.

 

 

케이스를 끼워서 일주일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몇 가지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점

- 확실하게 폰을 보호해 줄 수 있다는 점은 추천할 만 합니다.

- 디자인도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여행용 캐리어 느낌으로 튼튼하다는 생각을 분명하게 해줍니다.

- 스탠드를 사용해서 영상 시청시에 유용합니다.  

아쉬운 점 

-   색상이 두 가지 색상밖에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블랙/그레이)

-  무선충전 사용이 어렵습니다.

-  설명서에도 나와 있듯이 OTG 젠더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 교체를 통해 새롭게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스마트폰 교체 욕구를 줄이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품이니 만큼 기기와 호환성 부분에서는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정가보다 무척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이니 만큼 충분한 가성비가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본연의 그립감을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과감하게 패스하셔야 하셔야 합니다. 그쪽과는 확실히 거리가 먼 제품입니다.

이상 삼성 정품케이스 프로텍티브 스탠딩커버 사용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