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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런의 일상 이야기

맥도날드 2월 해피밀세트 이야기(2월 11일부터)

 

맥도날드 2월 해피밀세트 이야기

2월에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맥도널드 해피밀세트 장난감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주말에는 가끔씩 아침과 오전시간을 이용하여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오전10시까지)으로 가족끼리 식사를 합니다. 이 때 아들녀석이 꼭 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로 오늘소개할 해피밀세트 장난감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지점은 어린이 손님들이 많은 관계로 빠르게 판매완료가 되서, 새로운 장난감을 선택하는 선택의 폭이 약간 줄어들이기도 합니다.

2월에 등장한 장남감은 레고 무비2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얼굴을 고리에 걸어놓은 장난감인데요. 일단 외부는 괜찮아보입니다. 레고 캐릭터 외에 배트맨, 원더우먼, 슈퍼맨정도가 보입니다. 1~4번짜기는 판매완료인 관계로 5~8번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3명인 관계로 늘 맥도날드에 가면 아들과 제가 해피밀세트를 먹습니다. 와이프는 커피가 있어서야 하기 때문에. 제가 늘 해피밀세트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일반 애그맥머핀 세트와 동일하고 해쉬브라운과 파인애플 중 선택1, 음료수가 일반보다 선택의 폭이 좀 있는게 특징입니다. 오렌지 쥬스와 우유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쉬브라운1, 파인애플,1, 환타, 오렌지 쥬스를 선택했습니다.

장난감은 슈퍼맨과 베니 두 가지로 결정했습니다. 남자아이다 보니 주로 로봇이나 남자영웅 종류를 선호합니다. 집에 이미 베트맨은 가지고 있고 2개만 선택해야 했기 때문에 이렇게 선택을 했습니다. 이번 장남감의 특징은 얼굴을 열어보면 얼굴별로 내부에 재미있는 게임이 숨어있다는 점입니다. 장난감 봉지에 게임 종류가 나와있습니다. 잘 확인해 보시고 선택하셔도 되겠습니다.

 

슈퍼맨 장난감은 내부에 볼을 튕겨서 점수별로 5곳(U자형)에 넣는 게임입니다. 탕탕 튕기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립니다.  

베니는 안에 예전에 어른들은 한 두번 정도는 꼭 해봤던 종이 아래에 동전을 넣고 쓱싹쓱싹 연필을 문지는 놀이와 비슷합니다. 정확한 미술용어는 '프로타쥬' 라고 합니다. 레고 무비의 나오는 캐릭터를 3부분으로 나눠진 조각을 잘 맞춰서 준비된 종이와 색연필로 열심히 색칠해주면 레고 무비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방법을 설명해 줬더니 그 자리에서 들어있는 종이를 바로 다 써버렸습니다.

 

 

프랑스어 프로테(frotter, 문지르다)의 명사형으로, 원래 뜻은 '마루에 밀초 먹이는 일'을 의미한다. 막스 에른스트가 바위나 나무의 거친 면에다 종이를 대고 연필로 문질러 얻게 되는 이미지에 주목한 후, 쉬르레알리슴(초현실주의)의 독특한 기법 중 하나로 가리키게 되었다. 에른스트는 이것을 유화에 바꾸어 사용하여, 물질에 의해 촉발된 의식의 불안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로타주 [frottage]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장난감이 한 가지의 목적이기도 하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맥모닝을 먹어야 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한 컷 담아봤습니다.

애그맥머핀과 동일한 가격이면서 장난감까지 선물로 주기 때문에 아침에 해피밀세트는 그 만큼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는 메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괜찮은 장난감이 나올 때는 빨리 품절되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기존에 주고 남았던 장난감을 주기도 합니다.  2월 11일 부터 등장한 4가지의 장난감 해피밀 세트 장난감중에서 괜찮은 편에 속하는 장난감인 것 같습니다. 이상 2월11일 부터 등장한 장난감과 함께한 맥도날드 2월 해피밀세트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