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품 끈적임(끈적거림) 제거 방법

캠핑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캠핑용 LED 랜턴을 발견을 했습니다. 

상자안에 잘 들어있었음에도 상자를 오픈한 후 손으로 잡는 순간 끈적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라스틴 부분 코팅이 벚겨져서 그런지 아랫부분도 끈적거렸습니다. 

우산중에서 손잡이가 가끔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우산손잡이 경우는 밀가루를 발라서 몇 번 문질러 주면 괜찮아지는데 랜턴 등 전제제품등은 밀가루가 제품안에 들어가 문제를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 보았습니다.  

그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코팅이 벚겨져서 손으로 잡으니 손자국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플라스틱 부분의 끈적임을 없애기 위한 준비물은 알코올솜입니다. 

보통 약국에서 5,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집안에 놓으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 약국에서 판매하는 금액의 반정도 되는 가격으로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알코올 솜으로 살짝 닦아봤더니 약간의 때가 묻어나옵니다. 

원형을 그려가며 힘을 약간 주어 닦아주었습니다. 알코올 솜에 때가 엄청 묻어나왔습니다. 

위아래 총 6장의 알코올 솜을 써서 끈적거림을 제거했습니다. 

심한경우가 아니기 떄문에 이정도에 끝났지만 끈적거림이 심한 경우는 다른 곳에 묻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닦아주어야 합니다. 틈새가 있는 경우에는 면봉을 이용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습니다. 

일반 물티슈를 사용하면 끈적거리는 표면에 물티슈가 붙고 닦이지도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에탄올을 준비해서 물티슈에 묻혀 닦으면 알코올솜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솜으로 닦으면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부분의 광이 없이 없어지기 때문에 왁스등을 살짝 발라주어 광을 살려줍니다. 왁스가 없다면 핸드크림등을 살짝 발라서 광을 살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