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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런의 맛집 이야기

연산 최고 맛집 4대째 연산 할머니 순대 이야기

연산 4대째 연산 할머니 순대 이야기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연산 할머니 순대는 6시 내고향, 생방송 투데이, 채널A에 서민갑부에 방영되었던 연산 유명 맛집입니다.  연매출이 11억이라고 하니 순대국 가격을 생각한다면 정말 대단한 맛집은 맛집 인 것 같습니다. 

이곳의 유명한 것은 일반 순대와 다른 피순대입니다. 피순대는 대창에 돼지선지와 돼지껍데기, 대파만 넣어서  삶아서 만들어집니다. 피순대이기 때문에 돼지 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갓 도축한 돼지의 맑은 선지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연산 할머니 순대 

위치 :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로 1525 (연산리 357)

문의 : 041-735-0367

운영시간 : 매일 06:00~21:00


간판이 새롭게 바뀌어서 4대째가 추가되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쪽이나 건물 뒷편에  100여대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의 어려움은 없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역시 명성 답게 손님들이 부쩍부쩍 됩니다. 안쪽에 좌식테이블은 있는 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그 만큼 테이블 순환도 빠르기 때문에 들어오는 손님 나가는 손님들이 엄청 많습니다. 

주방은 반오픈 구조여서 안쪽에서 조리하는 과정들을 다 볼 수가 있습니다. 

보라색 옷을 입고 계신 분이 손복례 할머니십니다. 80대 넘으셨는데도 아직도 열심히 가게를 지키시고 계셨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깎뚜기와 마늘짱아찌, 새우젓이 나옵니다. 

파무침과 들깨가루가 한 편에 준비되어 있어 순대국밥을 드실 때 첨가하시면 맛이 배가 됩니다. 

이곳의 최고의 메뉴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순대국밥과 따로국밥의 차이는 밥이 따로 나오는 차이입니다.)

선지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은 순대를 빼고 드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의 순대국밥은 돼지 냄새가 전혀 없고 국물이 구수하면서도 시원합니다.  

안에는 순대이외에 머리고기, 곱창, 염통, 오소리감투, 간 등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연산 할머니 순대는 1910년경 손복례 할머니의 친정어머니 고 김정순 여사가 만드신 행상으로 부터 시작해서 5일장에 순대를 판매한 것이 모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2대 손복례 할머니가 1983년 연산 장터에 가게를 여시고 2002년도 지금의 자리에 건물을 짓고 100여대의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었습니다.

연산 할머니 순대 할머니와 아들, 손자에 이르기까지 그 전통의 맥이 잘 이어지고 있는 맛집입니다. 

부모님께서 이곳을 좋아하셔서 일부로 대전에서 차를 타고 가끔씩 방문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연산묵집와 연산대장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재미있는 구경거리도 있어 좋습니다. 

4대째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연산 맛집 연산 할머니 순대 추천드립니다.